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러시아 "우크라, 이스탄불 합의 번복 후 새 제안…수용 불가"
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과. AP=연합뉴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7일(현지시간) 우크라이나가 지난달 이스탄불에서 합의한 협상 내용을 번복하고 새로운 협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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후쿠야마 “푸틴 침공 배경엔 배타적 민족주의 세력 확장 있다”
“우리 앞엔 두 개의 미래가 놓여있다. 푸틴의 야심을 막고 자유민주주의의 이상을 되살리거나, 혹은 편협한 민족주의로 무장하고 서로를 공격했던 20세기 초로 돌아가는 것이다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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러 "무기 버리고 떠나라"…마리우폴 우크라군에 또 최후통첩
지난달12일(현지시간) 우크라이나 마리우폴의 한 아파트를 비롯한 민간 건물이 러시아군 폭격으로 파괴됐다고 미국 CNN이 상업위성 기업 막사 테크놀 로지가 공개한 위성사진을 통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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러시아 "우크라와 평화협상, 정상회담할 만큼 진전되진 않아"
러시아 평화협상 대표단과 우크라이나 대표단이 29일(현지시간) 터키 이스탄불의 돌마바흐체 궁전에서 협상 테이블을 사이에 놓고 마주 앉았다. 연합뉴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 진행 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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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군사작전 축소’ 말하고…러시아, 우크라 도시 밤새 때렸다
지난 29일(현지시간)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격으로 파괴된 우크라이나 남부 미콜라이우 시청사 건물. 러시아는 이날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등에서 군사작전을 축소하겠다고 밝혔으나 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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러 "우크라 협상 문서화 시작은 긍정적...크림반도는 우리 영토"
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 5차 평화협상에서 구체적인 제안 문서로 제시한 것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러시아 국영 리아노보스티가 30일(현지시간) 전했다. 러시아-우크라이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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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러군, 키이우 병력 감축은 '후퇴'…돈바스 화력집중 시간벌기"
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29일(현지시간) 5차 평화협상 결과를 놓고 일부 진전을 이뤘다는 평가도 나오지만, 서방 전문가들은 "러시아의 전술에 지나지 않을 수 있다"는 분석을 내놨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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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크라 "러군, 민간인 성폭행"… 러 "우크라군이 포로 학대"
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한달이 넘어가면서 인권 유린 범죄가 잇달아 보고됐다. 러시아군이 민간인을 성폭행하고,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 포로를 학대했다는 주장이 나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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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군사작전 축소’ 러, 키이우서 병력 이동… 미 “철수 아닌 재배치일 뿐”
29일(현지시간)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우크라이나-러시아 평화 협정을 열고 있다. AFP=연합뉴스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군사작전을 축소하겠다고 밝힌 러시아가 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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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 시각] 러·우크라 평화협상 급물살… 수도 키이우 공격 대폭 축소
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협상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. 우크라이나 군용 트럭들이 29일 러시아 국경에 인접한 북동부 도시 트로스티아네츠 도로에서 러시아 탱크들을 견인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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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크라 ‘중립국’ 제안에 러 “군사작전 축소, 정상회담도 가능”
우크라이나가 29일(현지시간)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5차 평화회담에서 러시아 측에 중립국 지위를 채택하는 대신 새로운 안보보장 체제 구성을 제안했다.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제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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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주 만에 다시 휴전 협상…FT “러시아, 우크라 비무장화 포기”
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협상단이 29일(현지시간) 터키 이스탄불에서 휴전을 위한 평화협상에 나선다. 앞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4차례에 걸쳐 협상에 나섰지만 이렇다 할 타협점을 찾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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젤렌스키 “우크라이나 중립국화도 논의 가능”
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친러 분리주의 반군 세력이 장악한 동부 돈바스 지역을 놓고 러시아와 타협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.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27일(현지시간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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러 외무 "푸틴·젤렌스키 정상회담, 지금하면 역효과"
러시아 외무장관과 크렘린궁 대변인이 28일(현지시간)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현재로선 어려울 것이란 견해를 잇따라 내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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젤렌스키 "돈바스 타협"…러, 젤렌스키 인터뷰한 매체 '검열'
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7일(현지시간) 러시아 독립언론과 러시아로 화상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.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제공. [AP=연합뉴스] 볼로디미르 젤렌스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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러시아·우크라이나, 터키서 5차 평화협상 개최
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협상 대표단장이 공개한 4차 평화협상 장면. [트위터 캡처]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터키에서 5차 평화협상을 이어가기로 했다. 27일(현지시간) 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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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불붙은 신자원민족주의]‘유럽의 빵 공장’ 우크라 사태로 곡물 가격 급등…러시아·터키 등 수출 중단 ‘애그플레이션’ 우려
━ SPECIAL REPORT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밀 가격이 천정부지로 뛰고 있다. 우크라이나 동부 루한스크 지역 주민들이 8일(현지시간) 밀 포대를 옮긴 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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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상언의 시시각각] 정치판 악동을 응원한다
이상언 논설위원 미술계에서는 1988년을 기점으로 본다. 영국 현대미술이 미국이나 프랑스의 그것에 버금가거나 능가하는 계기가 된 때를 그렇게 설명한다. 그해 7월에 런던 동부 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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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밤의 마녀' 후예들? 우크라 '보이지 않는 부대' 슬픈 사연
지난 3일 우크라이나 여군 올가 세미디아노바(48)가 최전선에서 싸우다 배에 치명적인 총상을 입고 숨졌습니다. 세미디아노바는 열두 자녀의 엄마였는데, 여섯 명은 입양한 아이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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푸틴 "우크라서 내 체면 살려달라" 중재자 터키에 꺼낸 속내
타이에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(왼쪽)과 블라디미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. AP=연합뉴스 우크라이나 침공 3주째가 되도록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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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한항공, 러시아 여객기 운항 4월 말까지 중단한다
지난 6일 인천국제공항 계류장에 대한항공 여객기가 이동하고 있다. 뉴스1 대한항공이 모스크바 노선 운항 중단을 4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15일 밝혔다. 당초 인천-모스크바 노선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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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크라 대피 또 무산…푸틴 "러 요구 충족돼야 군사작전 중단"
지난 3일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 도시 마리우폴 주택가에서 러시아군 공습으로 화재가 발생했다. [로이터=연합뉴스] 러시아군이 포위한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에서 연이틀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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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3만명 자원입대, 우크라 결사항전…러시아군 예상 밖 고전
러시아의 침공 나흘째인 27일(현지시간) 우크라이나가 수도 키예프를 방어하는 동안 러시아군은 제2 도시 하르키우(러시아명 하리코프)에 진입했다. 26일(현지시간) 우크라이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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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채인택의 글로벌 줌업] 푸틴은 우크라이나 점령보다 미국과 나토의 마비와 굴복을 노린다
우크라이나인들이 2월 12일 수도 키예프에서 러시아에 대한 항전 결의를 다지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. EPA=연합뉴스 외교·정보·기만전으로 이미 개전 위협과 소요 유발로 붕괴